
전북 전주에서 가족 간 전파 등으로 인해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에 거주하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511·1512번째와 1513·1514·1516번째로 분류된 이들은 각각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 5명은 모두 친인척 관계로 묶여져 있다.
이들 두 가족 구성원들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보건당국은 두 가족 구성원들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정확한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이들과 함께 전주에서는 전북 1517번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확진자 역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전주에 이어 군산에서도 이날 오전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전북 1510번째 역시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로 분류돼 있으며, 전북 1515번째 확진자는 군산의 기존 확진자(전북 1387번 : 공주117번 접촉)와 접촉한 뒤 양성이 나왔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5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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