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구의 날을 맞아 최근 심화되고 있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일부터 2주간 직원을 대상으로 에코데이 챌린지를 실시한 것에 이어 19일부터 30일 까지 12일 간 시민을 대상으로'모두 함께 에코데이 : 오늘은 내가 그레타 툰베리'챌린지를 시행중이다.
이 챌린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활 속 작은 친환경 실천 인증 샷을 필수태그를 포함해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3개 스포츠센터에서는 이용시민과 함께하는 '양산 쓰담' 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조달청 혁신 시제품인 ‘음료캔 파쇄기’의 활용을 통해 오는 22일 하루 간 시민들이 캔·패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일정수량(3~5개) 이상 가지고 시설을 방문하면 음료캔 파쇄기를 통한 일회용품 수거 및 분리 등 자원 재활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수영장 일일입장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순성 양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환경문제, 이제는 생각을 넘는 실천이 필요할 때”라며 모두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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