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청정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제주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위드코로나 시대 방역·관광 공존을 위한 안전+친절 제주관광이미지 확산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지역은 최근 봄 성수기와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관광객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불친절 골프장과 렌터카 등에서 관광요금 인상에 대한 관광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월 26일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관계기관과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체를 포함해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주관으로 안전+친절 제주관광이미지 확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코로나19 방역계도와 병행해 친절 및 공정가격 등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코로나19 방역관련으로는 △5월 가정의 달 방역‧관광 공존의 관광수용태세 계도 △도내 관광사업체 방역물품 지속 지원 △공항 내 코로나19 방역캠페인 전개 등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광지 친절 및 공정가격 등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건전관광 질서 확립을 위한 불공정행위 합동단속 △도지사 핫라인-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기관 및 부서별 공정가격 받기 자정운동을 전개한다.
앞서 제주도는 부서별 공정가격 받기 자정운동을 위해 도 교통정책과(렌터카 운영상황 계도)와 경제정책과(지방물가 안정화 관리 강화 및 도 소비생활센터 피해사례 상담) 도 관광협회(렌터카, 골프장 등 분과별 자정 노력 캠페인 전개) 관광공사(비짓제주 리뷰 이벤트 '내맘속의 착한 업체'진행)등 관계기관 별로 건전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자정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도내 관광사업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준수와 친절 및 공정가격 책정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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