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코로나 시대 소규모 개별여행과 지역에 특화된 주민 관광사업체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정선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고동완 경기대 관광종합연구소장, 정선두레PD(김광진)·청춘PD(김정하, 변지해, 조남덕)·나전역 카페 정현인 대표 등 관광두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콘텐츠에 대한 전문 컨설팅, 성과에 대한 자료 공유 및 세미나 추진, 기타 관심 사항 상호협력 등이다.
정선군은 주민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관광두레PD 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 청년 여행기획자인 청춘PD 3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간이역을 리모델링한 나전역 카페 등 6개의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대 관광종합연구소의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전문성이 가미되면서 정선 관광에 로컬적 요소가 강화돼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 개별여행 활성화와 지역만의 특화된 로컬 여행 콘텐츠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계 기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주민 관광사업체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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