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소방서는 8일 구조대원들의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수난사고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33명의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성 금광저수지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등 현장활동 과정에서 수중 인명구조 능력을 비롯해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조대원이 스스로 탈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수난구조장비 활용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훈련은 △수난사고 인명검색기법 △수난 및 수중 인명 구조장비의 조작 숙달 △수중 내 각종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법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고문수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고도화함으로써 사고 발생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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