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가 ‘2020년도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8일 국방부장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실시된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 후 산야에 묻힌 13만여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 위한 국가 보훈사업이며 유가족의 채혈 또는 타액을 채취해 발굴 유해의 유전자와 일치 여부를 가려 신원을 확인한다.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6·25 당시 본적 또는 주소지가 벌교읍인 전사자가 유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제적등본 등 민원서류 발급에 적극 협조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께 존경을 바치며 앞으로도 유가족 찾기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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