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모금 캠페인을 개최한다.
10일 태백시는 오는 11일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공원에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모금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태백지역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일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야 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조금씩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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