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의 11월 '코로나19' 확진인원이 지난 한해 확진자보다 300명이나 많은 역대 월별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1월 한 달 동안에만 1170명이라는 엄청난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이는 이 기간 하루평균 39명이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그동안 월별 역대 확진자 최다 인원을 보였던 9월의 933명보다도 237명이나 더 많은 인원이다.
8월에는 833명이 확진된데 이어 10월에는 666명, 4월에는 473명, 7월 410명, 5월 285명, 3월 272명의 확진자 발생을 나타냈다.
또 1월 197명, 2월 159명이었고, 6월이 가장 적은 인원인 140명이었다.
확진자가 가장 적었던 지난 6월과 비교할 경우에는 8.5배나 많은 확진자가 11월 한 달 동안에 나온 것이다.
특히 11월 한달 동안 확진자 수는 지난해 845명의 확진자보다도 무려 325명이나 많은 인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2020년 1월 30일~2021년 1월 20일) 동안 1000명의 확진자보다도 170명이나 많았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63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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