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아침기온은 3~5도 더 떨어진 영하 6도~영하 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세찬 바람이 기온을 끌어내리면서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낮다는 것이 기상지청의 예상.
낮에도 기온은 많이 오르지 못하면서 낮최고기온은 5~9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앞바다는 2~3.5m, 먼바다는 3~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파영향 예보도 발표됐다.
전주와 익산, 군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임실 등 8개 지역에는 보건분야 한파영향 예보가 내려졌다.
또 나머지 지역은 시설 및 기타 분야에 대한 한파 영향 예보를 발표한 상태다.
한편 한파 영향예보 발표 지역은 외출 시 보온에 유의하고, 추위에 약한 노약자, 어린이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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