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 첫 주말 60명 가깝게 발생했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5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현황으로는 전주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12명, 완주 8명, 익산 7명, 정읍·김제 2명, 진안·고창·기타 1명씩이다.
이날 확진자는 12월 첫날 71명보다 14명, 둘째 날 67명보다 10명, 사흘 째인 전날에 비해서는 7명이 각각 줄어든 인원이다.
하지만, 일주일 전 주말인 11월 27일 확진자 45명보다는 12명이 많은 인원이다.
도내에서는 전날에도 새로운 집단감염에 이어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들이 나왔다.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완주에서는 중학교 관련 확진자들이 이어졌다.
완주의 A 중학교와 관련한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도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총 11개교가 됐다. 11개교는 초등학교 5개교를 비롯해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이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66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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