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만에 확진자가 500명을 초과하는 등 전북 '코로나19' 확진이 기록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전날까지 도내 12월 누적 확진자는 508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5배나 많은 인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같은 기간(1~7일) 확진자가 총 113명이었던 점에 비춰볼 때 395명이나 확진인원이 많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같은날인 12월 7일 하루 확진자 인원에서는 무려 10배(13명→103명)나 차이를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도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말 이후부터 현재까지 월 확진자와 비교하더라도 지난 1일부터 7일 간 확진자가 엄청난 인원에 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기간은 12월 502명으로 올해 '12월 1일~7일'까지 확진자보다 6명이나 적었다.
또 올해 1월~7월(197명→ 159명→ 272명→ 473명→ 285명→ 140명→ 410명)까지는 월 확진자를 모두 합하더라도 턱없이 모자랐고, '8·9·10·11월'의 경우에도 20일 정도의 확진인원이 비슷한 정도였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68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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