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산 장사의 신, 골목상권 멘토로 첫발 내디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산 장사의 신, 골목상권 멘토로 첫발 내디뎌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7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총 4팀의 멘토·멘티들과 함께 ‘광산 장사의 신 멘토링데이’를 열고 지난 10월부터 진행해온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 과정을 끝마쳤다.

이로써 광산구가 3년에 걸쳐 육성한 ‘광산 장사의 신’들은 골목상권 멘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일 '광산 장사의 신 멘토링데이'에 참여한 상인들이 홍보용 영상 촬영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광주시 광산구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들은 ‘골목대장’이란 새로운 이름을 달고 지역 상권의 멘토로 나섰다.

멘티 자영업자들과 짝을 이뤄 총 6주에 걸쳐 교류하며 상호 학습을 진행했다. 매주 1회씩 서로의 사업장에 방문해 대표 메뉴를 선정하는 법부터 온라인 입소문 내는 방법, ‘단골손님’ 유치, 특색 있는 가게 만들기, 위기 극복 등 실전에 꼭 필요한 비법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멘토는 그간 배운 것을 나누면서 숙련도를 한층 높이고 멘티는 가게 운영에 자신감을 얻었다.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닦은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그간 학습한 내용을 공유하고 ‘골목상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를 골목상권 곳곳에 전파하는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선 참여 상인들의 수요를 반영해 ‘SNS를 통한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편집 실습 등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3년간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외식업 상담사와 함께 진행한 사장님 아카데미를 통해 100명의 수료생(2019년 30명, 2020년 33명, 2021년 37명)을 배출했다. 3년간 교육 전·후로 수료생의 평균 매출액은 31.8%, 방문객은 3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