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도는 지난 4일 제주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학술 언론 출판 체육 1차 산업 국외 재외도민 5개 분야에 총 6명을 2021년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문학상 수상자는 학술 부문 유철인 김상재 제주대학교 교수, 언론 출판 부문 (재)청암문화재단 강영석 이사장, 체육부문 김성환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1차산업 부문 강승진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이사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 송윤관 일본삼협무역(주) 대표 등 6명이다.
교육 부문과 국내 재외도민 부문은 수상 대상자가 없어 제외됐다.
올해 60회째를 맞은 제주도 문화상은 지난 1962년부터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264명(개인 259명 단체 5명)이 문화상을 받았다.
수상 대상자 선정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1명의 심사위원이 부문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수상자를 선정한 후 도지사(권한대행)가 최종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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