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일 오전 1시 5분께 임실군 신덕면의 한 주택에서 노모(61)씨가 오한과 기관지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이날 노씨는 밭에서 작업을 하다가 야생 진드기에 물린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전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한편 전북도 내에서 올해만 62명의 SFTS 의심환자가 발생해 7명이 감염 확진을 받았으며 이중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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