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이달 17일부터 광주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되는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1일 24시를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과 등록외국인, 외국국적의 동포로 서구에서는 293,392명이 해당된다.
특히 신생아에 대해서도 기준시점 현재 부 또는 모가 지급대상이며 신청기간 내에 출생신고를 하거나 출생증명서를 제출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구는 지난 1월 7일 기초수급자 16,528명에 대해 지급을 마쳤으며 17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 신청을 받는다.
카드충전은 2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포인트 충전하고 상생카드 신청은 2월 28일까지 지급기준일 당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첫 주인 1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년도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1/17(월), 2·7은 1/18(화), 3·8은 1/19(수), 4·9는 1/20(목), 5·0은 1/21(금)에 신청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친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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