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 불공정 논란 불거진 6급 공무원 2명 승진 전격 보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 불공정 논란 불거진 6급 공무원 2명 승진 전격 보류

노조 '셀프 평가' 등 비판 거세지자 교육 연기 방식으로 보류 결정

불공정 논란이 제기된 부산시 인사·기획부서 6급 직원 2명의 5급 승진을 전격 보류됐다.

부산시는 지난 7일 발표한 5급 심사승진 의결 대상자 82명 가운데 인사과 6급 A 씨와 기획담당관실 6급 B 씨에 대한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명령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승진을 보류한다고 13일 밝혔다.

승진 의결인 된 상태라도 리더과정 교육을 받지 않으면 승진할 수 없다.

▲ 부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와 관련해 노조가 제기한 불공정 주장에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 논란이 된 2명의 승진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2016년 6급으로 승진한 직원 가운데 가장 먼저 5급 승진 대상자가 됐고, B 씨도 2015년 하반기 6급으로 승진한 직원 가운데 유일하게 5급 승진 대상자로 뽑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지난 10일 부산공무원노조는 성명을 내고 A 씨와 B 씨의 '셀프 초고속 승진' 문제를 지적하며 승진 의결 취소를 촉구한 바 있다.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두 사람의 승진에 의문을 제기하는 글들이 이어졌고 이들은 "개개인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를 공정하게 평가해야 할 인사부서 직원은 자신을 최고의 성과자로 평가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행정자치국장을 비롯한 인사 라인을 조만간 교체하고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