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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옛 숲을 살려 주민에게 숲생활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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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옛 숲을 살려 주민에게 숲생활권 제공

숲속의 전남에서 숲과 함께 생활하는 보성군민

산, 호수, 바다 3경에 의향(義鄕), 예향(藝鄕), 다향(茶鄕) 3보향을 자랑하는 보성군은 지난 2021년 전라남도 숲속의 전남만들기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그 이름에 빛을 더하였다.

올해 군이 추진하는 ‘마을 전통숲 복원사업’은 지난 해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보성군의 자연과 숲을 주민과 함께 누리려는 데에 목적이 있다.

▲ⓒ 보성군수가 다향 이십리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보성역주변 도시숲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별 기초조사에 들어간 보성군은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숲을 중심으로 공공성과 역사성을 띄고 사업 효과가 높은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할 방침이다.

1차로 읍면에서 현장 기초조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대상지를 제출하면 2차로 군에서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별 1개소씩 총12개소를 최종 선정한다.

‘마을 전통숲 복원사업’은 2022년 산림분야 근로자를 투입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방치된 산림 자원을 최대한 살리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주민 생활 밀착형 숲 생활권 조성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현장 여건에 맞는 숲 정비가 선행된 후 수목 및 야생화 식재, 건강 쉼터 및 휴게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품에 안길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은 1천만 그루 도시숲 만들기를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곳을 우선 추진한다는 기본방침을 가지고 산림 복지향상과 더불어 산림 문화자원의 보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전라남도 숲속의 전남만들기 사업으로 100년생 살구나무 보성역숲을 발굴 개방하였고, 오봉산 구들장 채취지 및 달구지길 복원, 해평호수변 흙길과 대나무숲길 등을 조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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