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은 2019년 기준으로 금액은 약 7조 원, 식수인원은 약 천만 명에 이르는 거대시장이자 안정과 안전이 무엇보다 절실한 사업이다. 때문에 각 지자체에서도 관련 조례를 운영하는 등 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와 각 기관의 지원도 필요하다.
그 지원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150억 원 규모의 ‘2022년 공공급식 운영활성화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산물의 구매 촉진을 위하여 30억원 규모의 지역농산물 구매자금을 별도로 책정하여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업체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와 먹거리(푸드)통합지원센터, 공공급식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 납품업체, 로컬푸드직매장 등이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금리는 연 3%(농업경영체 연 2.5%), 변동금리는 농업정책자금 대출금리에 따른다.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의 기업지원 메뉴와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우편과 방문, 온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마감은 2월 4일(금) 1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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