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양백운고 공학스쿨 심화과정 성공적 마무리

광양공학스쿨 프로젝트, 학생들과 학부모의 인기에 해마다 성장

조선대학교와 광양시가 업무협약을 맺어 고교-대학이 연계해 AI·SW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목표로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의 ‘광양백운고 공학스쿨 심화과정’이 학생들의 요청으로 확장 운영되면서 호응 끝에 마무리 되었다.

2017년부터 5년째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교수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광양백운고 공학스쿨을 수료한 학생들이 참여했다.

▲조선대와 함께 하는 광양공학스쿨ⓒ조선대

공학스쿨은 학교 측의 요청과 학생들의 호응에 따라 겨울방학 캠프를 이용해 확장 운영했으며 올해 1월 6일부터 7일까지 하루 7시간씩 총 14시간의 수업을 구성해 진행했다.

조영주 담당교수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노치상, 송재우 조교진이 함께한 심화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Python Programming)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하기 ▲기온 오픈 데이터 분석 연구(Open Data analysis) ▲인구구조 데이터 가시화(Data Visualization) ▲메타버스(Metaverse) 이해 ▲나만의 게더타운(Gathertown) 제작하기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광양공학스쿨 프로젝트는 장기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의 인기에 힘입어 보람과 애정이 많은 프로그램이다”며 “2021년 공학스쿨을 수료한 학생들이 2022년 심화과정을 희망하였고 이를 계기로 고교-대학 연계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올 한해도 광양공학스쿨 프로젝트가 선순환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많이 연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작년 공학스쿨이 짧다고 생각될 만큼 재미있고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조영주 교수님과 함께 재미있는 겨울방학 캠프로 2022년 시작을 알차게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공학스쿨에도 신청하여 더 많이 배우고 싶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사람을 위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코딩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