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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협력회사 자재대금 조기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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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협력회사 자재대금 조기 지급 결정

설 전 530억 선지급으로 지역 협력기업 명절 숨통 트인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은 애가 탄다. 받을 돈은 쉽게 미뤄지고 줄 돈은 목을 조인다. 그런데 여기 자금을 “조기 지급” 하는 것으로 통 큰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 지역 협력회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약 500개 사, 금액은 530억 원가량이다. 대금은 원래 지급일보다 7일과 18일 빠른 21일(금)과 28일(금) 두 차례 나눠 지급된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 설 명절 맞아 위문품 전달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회사들이 자금 운용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시설 31곳에 2,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김형관 대표도 27일 목포 산정동 소재 명도복지관을 찾아 제라딘 라이안 관장과 장애인을 위로하고 생필품과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도복지관은 지난 199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33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방과후학습, 언어 및 심리치료,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회사 창립 이후 명절 때마다 지역과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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