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기준 세계 경제 순위 9위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는 여러 가지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다. 어디선가 시민으로서 무슨 일을 당하게 되면 119를 부르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은 후 시청에 전화해 보자. 몰라서 놓친 시민으로서의 혜택이 없도록.
광양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10년간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왔으며,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2022년 1월 26일~2023년 1월 25일(1년)이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사망사고와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2021년까지 자전거보험으로 총 604건 4억 2,234만 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며 “자전거보험 가입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의 유지·보수, 자전거 대여소 설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한 자전거 무상점검·수리 등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섬진강 자전거길과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포함한 생활형 자전거길 이용도를 높이고 녹색성장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자전거보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도로과와 DB손해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