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는 26일 회원종목단체장 및 읍·면·동체육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포항시체육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차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에 이어 오는 7월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 사항 등의 주요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어 ‘2021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정관개정, 감사선임의 3건의 안건 의결 등 포항시체육회 대의원의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또한, 지난해 포항체육의 위상제고를 위해 체육현장 각 분야에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체육인에 대한 포항체육상 본상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에는 ▲체육대상에 우주환 전 포항시카누연맹회장 ▲지도상 석정수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 감독 ▲최우수선수상 김수잔 포항여고3 ▲최우수단체상 포항여고 배구부가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모범경기단체상 포항시합기도협회 ▲읍면동체육회상 죽장면·구룡포읍체육회가 선정됐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오는 7월, 12년 만에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대회기간 동안 포항이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북적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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