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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수도권 쏠림 심화...지역균형선발도 수도권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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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수도권 쏠림 심화...지역균형선발도 수도권이 50%

서동용의원, "기회,지역균형 선발제도 개선해야"

▲최근 5년간 서울대 기회균형선발 비율 현황  ⓒ자료 : 대학알리미 

최근 5년간 서울대 신입생의 수도권 출신 학생의 '쏠림현상'이 오히려 확대된 반면에 기회균형선발은 거의 늘지 않았으며 지역균형선발제의 50% 이상을 수도권 출신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 고등학교 소재지별 현황에서는 최근 5년간 2%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균형선발자 출신 고등학교 지역별로는 3%에 머물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의원은 "서울대가 지역별,소득별 학생의 다양화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기회균형선발제와 지역균형선발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두 제도 모두 본래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대 기회균형선발 현황을 보면 서울대는 다른 국립대에 비해 기회균형선발인원이 현저하게 적었는데 2022년 서울대의 기회균형선발인원은 전체의 5%인 176명으로 다른 국립대학이 전체 모집인원의 19.6%를 모집하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소외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지역균형선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5년간 지역균형선발자의 50% 이상을 수도권 출신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서울대 신입생 중 강남·서초구 소재 고등학교 출신의 비중  ⓒ자료 : 서울대학교, 국정감사 제출자료, 2022. 교육부, 「교육통계연보」, 2021.

이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에서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서울대 신입생의 수도권 학생 비율은 2018년 63.9%, 2019년 61.8%, 2020년 63.7%, 2021년 63.4%였다가 2022년에는 64.6%로 상승했다.

서동용의원은 올해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으로 '서울대 법인화 10년을 되돌아본다'를 발간하면서 "서울대는 기회균형선발제와 지역균형선발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을 포함해 서울대 신입생의 소득별,지역별 편중현상을 완화시킬 보완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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