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지난 17일 내달 해군2함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3 평택 해양페스티벌’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축제 추진 TF 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시가 1차 회의 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TF 부단장인 시 안중출장소 관계자와 해군2함대사령부, 지역구 시의원, 포승읍 주요단체장, 평택경찰서, 시 관계부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달 13일 개최 예정인 축제는 해양·해군의 컨셉으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군2함대사령부 연병장 일원에서 열린다. 메타버스 체험 등 각종 해군 문화체험, 놀이․공예 체험,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함정 공개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우리 해군의 강화된 전력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승선 기회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장점으로 잘 살려내 평택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기관·부서·단체가 빈틈없는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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