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창업진흥원(원장 최선강)은 21~23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융합혁신기술 연합형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양 대학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창업아이디어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융합혁신기술(자연+ESG+융복합) 연합형 창업아이디어 도출 교육 및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 ▲브랜딩 전략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을 선발해 ‘창업장학금’을 지원했다.
최선강 KNU창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발굴된 창업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강원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강원 1도 1국립대학)’을 통해, ‘강원대학교’라는 통합 교명 아래 2026년 출범할 예정이며, 4개 캠퍼스를 각 지역적 특성에 맞춰, ▲춘천캠퍼스는 ‘교육연구 거점’ ▲삼척캠퍼스는 ‘지역산업 거점’ ▲강릉캠퍼스는 ‘지학연 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KNU창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 강원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신규 창업 78개사 ▲매출 345억 6300만원 ▲신규 고용 294명 창출 ▲투자유치 98억 4600만원 ▲특허출원 224건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 ▲‘2023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창업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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