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시정 전략 성과 실현과 시민 일상의 대도약 5+1 전략 제시
치밀한 기획을 바탕으로 착수한 혁신 전략의 성과 본격 창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5일 열린 제139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홍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지난 2년 6개월의 시정을 돌아보며, “창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약의 길을 확고히 다져왔고 이러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의 반세기 산업사에 있어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고 언급하며, 창원국가산단의 산업혁신파크로의 대전환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승격,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을 통해 마산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025년을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고 비상하는 해로 만들겠다”라며, 미래 50년 혁신성장 가시화, 더 두터운 삶의 안전망 구축, 창원만의 도시 품격 제고 등 5+1 전략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창원국가산단은 디지털과 문화를 입혀 지속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워라밸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과 진해지역의 혁신거점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75세 이상 어르신의 시내버스 이용을 내년 1월부터 전면 무료화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재정, 조직, 업무의 끊임없는 행정혁신을 통해 시정의 기초를 보다 탄탄히 다져 성과 실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며, 창원을 동북아 중심으로 거침없이 비상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총 3조 7717억 원 규모로 올해보다 643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편성되었고, 효율성을 높여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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