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가 2024년 다문화가족자녀 진로설계 지원사업 일환으로 완주군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일 완주군가족센터에 따르면 2024년 다문화가족자녀 진로설계지원사업은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학업컨설팅과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학생들은 경기도 한국잡월드에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시야를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특수한 직업을 경험했다”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이 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에 기초한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적합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내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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