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5선 의원(전북 전주병)이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내란특위 시민사회협력단장'으로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환율은 치솟고 코스피는 급락하고 특히 국제적 신용평가기관 S&P·무디스·피치 3대 평가기관이 한국 경제에 대해서 경고를 보냈다"며 "모든 핵심은 윤석열 씨이고 리스크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경제안정의 첩경"이라고 주장했다.
정동영 의원은 "시민사회협력단의 활동은 크게 두 가지"라며 "시민사회 중진 원로들의 중지를 모으는 것이고 광장에 운집한 대중의 뜻을 모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동영 의원은 "그동안 김현정 대외협력위원장 중심으로 활발하게 소통을 해 왔다"며 "광장의 시민 대표들과 민주당의 소통채널을 더 넓히고 시민사회의 지도부, 원로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지금 트럼프 취임까지 40일 남아 있다"며 " 경제 비상과 함께 외교안보 비상상황에서 탄핵이 정리되는 즉시 지금부터 준비해서 바람직하게는 국회 차원에서 사절단을 파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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