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장애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장애 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주도담학교와 동방학교를 비롯해 명현학교·부천상록학교·용인다움학교·의왕정음학교·자운학교 등 경기도내 7개 특수학교에서 4주간 진행된 ‘초간단 생활미용’ 프로그램은 평소 이·미용 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 학생의 양육자를 위한 수요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를 위해 교육은 미용 전문 강사의 이론 및 실습 교육 등 가정에서의 이·미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자립을 위한 자녀 진로 교육, 부모를 위한 마음 건강, 감성 치유 프로그램 등 장애 학생 부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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