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2024년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재난관리 우수기관 유공' 단체표창을 받았다.
산업부는 매년 산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올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전국의 노후 지하차도 170곳과 배수펌프장 2460곳의 사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민방위 시설 약 6200곳의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여기에 전국 최초 민·관·공 협업으로 청년 자율방재단을 창단해 지역 자율방재 기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재난관리 우수기관 유공' 단체 표장을 수여했다. 청년 자율방재단은 전북 완주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과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남화영 사장은 "청년자율방재단은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에 청년층을 유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며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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