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와 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전남을 이끌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동신대에 따르면 전날 협약식에서 동신대 DS TOGETHER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 리더들이 강사로 참여해 광양여중 재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유리천장을 깨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경험을 공유하는 '퍼스트 펭귄의 선택' 전문가 진로 특강을 펼쳤다.
최아인 광양여중 학생회장은 "특강에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감을 배웠다"며 "친구들과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금융교육·챗 GPT로 배우는 디지털 소통· MBTI로 알아보는 미래 직업 등 10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중생들이 패션 디자이너 리베리따 범영순 대표의 지도아래 현직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으며 워킹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진행되기도 했다.
송경용 동신대 대외협력부총장은 "리더십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실력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세상을 배우길 바란다"며 "전남광양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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