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는 18일 오후 동구 인문학당에서 도서 '인문정신이란 무엇인가'의 공저자 김월회·안재원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17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송구영신 특강에서 김월회·안재원 서울대 교수를 초청, '왜 인문인가?', '인문 정신이 삶과 사회의 기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와 연계해 살펴볼 예정이다.
김월회 교수는 '인간으로서의 가치·경쟁력 등'을 '인간다움'이라고 규정하며 인간다움을 갖추기 위해서는 검증된 책인 고전을 늘 접할 필요가 있고 고전 문해력을 두텁게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안재원 교수는 인문학과 인문 정신이 필요한 사례로 '로마 공화국은 왜 몰락했는가'에 대해 살펴보며 인문 정신의 생활화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정신이 삶과 사회의 기본이 되는 건강한 인문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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