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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세계적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전북대서 혁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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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세계적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전북대서 혁신포럼

18~19일 세계 바이오혁신포럼(WBIF) 메사추세츠, 예일, 하버드의대 등 세계 대학, 연구기관 참여

바이오 분야 세계적 연구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2024 세계 바이오 혁신포럼(WBIF)’이 18일과 19일 이틀 간 전북대학교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세계적 혁신 거점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이오 헬스 글로벌 NGO인 WBIF(대표 채수찬)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전북대 지역혁신센터, KAIST 바이오혁신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의약식품 및 기능성 식품, 줄기세포 치료,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 기술에 대해 세계적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 첫날인 18일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의 Jan Frederik Stevens 교수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Jerzy Zawistowski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의약식품과 기능성 식품에 대한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간다.

글로벌 기업 Clinical Treats의 대표와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해 토론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19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기술과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심층 발표가 이어지며, 의약식품 및 기능성 식품에 관한 논의도 계속된다.

이 세션에서는 하버드 의대, 예일대, 매사추세츠 대학 등 해외 유수 대학과 연구소, KAIST, 기초과학연구소(IBS), 성균관대 등 국내 연구진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채수찬 WBIF 대표는 “세계 바이오 혁신포럼은 2021년부터 전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첨단 바이오 기술 혁신을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포럼은 한국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전북이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연관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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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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