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창업보육센터는 중기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산업특화형)’ 24년도 성과 보고 와 기술교류를 위한 행사를 진주에 소재한 MBC 컨벤션진주에서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라믹기술원 3개 창업보육센터(진주, 이천, 부천 BI)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우수 창업기업 성과 보고는 ㈜이투스(안전알리미 제품과 압전소자 개발, 대표 이호진), ㈜한국에너지기술산업(연료 전지와 수전해 부품류, 대표 이동원), 주식회사 에버인더스(나트륨 이온전지 전극 소재와 셀 제조 사업, 대표 박지훈), ㈜지누켐(경상국립대학교 BI 입주기업, 연구실 통합 관리 플랫폼 지누이노트, 대표 김병선)이 직접 사업아이템 소개와 수행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보유기술 교류회를 통해 저탄소디지털전환사업단 신태호 단장은 “고온수전해 셀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한과 세라믹 이해와 핵심전략”을 소개하고 우주항공용복합소재센터 김우식 책임은 “세라믹섬유와 세라믹섬유복합재/초고온 세라믹섬유, 복합재/경량 고강도 세라믹섬유와 복합재,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보유하게 된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포상과 투자유치 성과도 두드러졌다. 우선 기술원으로부터 태양광 폐패널 자원순환관련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 중인 리셋컴퍼니㈜(대표 정성대)의 2024년 벤처·창업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비롯해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에버인더스(대표 박지훈)는 제2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여받고 ㈜이투스(대표 이호진)는 2024 경남 창업벤처 유공포상식에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피에이피(산업용 알루미나, 대표 김승우)의 경우는 올해 투자액 10억 원을 추가로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에서는 ‘24년도 사업수행 성과 공유와 ’25년도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유망 창업기업의 차년도 사업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원데이 세미나를 진행해 창업기업 보육역량 강화와 참석자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24년도 사업수행을 점검하고 더 높은 성과창출을 위한 차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역내 창업지원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 지원을 통해 세라믹산업 특화BI로서 성과창출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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