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에서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과정을 총망라한 자리다.
지난 3년간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한 통일열차에는 2978명의 주민들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전에서는 지난 2022년 10월 21일 첫 운행에 나섰던 통일열차 출무식부터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 앞 평화‧통일 염원 행사,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와 월정리역 탐방 모습, 통일열차 내 각종 문화공연 등의 모습이 담긴 38점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그동안 통일열차는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다"며 "을사년 한 해에도 통일열차에 뜨거운 통일에 대한 염원을 가득 실어 한반도 곳곳에 널리 퍼트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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