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탄핵 정국 등의 어지러운 국정 상황 속에서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신영대 의원에 따르면 군산시의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5억 원, 우유소하천 제방 보수 3억 원, 경포천 산책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3억 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사업은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부지 개발과 제2정수장 부지 매각으로 아파트 신축이 이어지며 증가한 인구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청사는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이번 특별교부세는 공사 마무리에 필요한 지방비 부족분을 보완하기 위해 투입된다.
다음으로 경포천 산책로 차단시설 설치 사업은 산책로 침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며 진입로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고 내년 1월 착공해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우유천 소하천 제방 보수 사업은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손상된 하천 시설을 보수하고 보강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유천 구간은 유량이 많고 유속이 빠른 지역으로 홍수 시 하천 범람 피해가 발생해 내년 여름 전에 하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신영대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군산 시민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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