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가 천원국시 8호점을 농성1동에 열었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천원국시 8호점은 농성1동의 BI를 반영한 '다(多)가치 서로돌봄마을' 콘셉트로 운영된다.
노후 주택과 임대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가격의 식사를 제공한다.
60세 이상·임산부·7세 미만 아동·돌봄서비스 종사자는 1000원에, 일반 주민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장은 하루 100그릇 한정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매장 내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Welcome to 돌봄랜드'는무료 차와 마사지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식 공간이다.
구는 2023년 3월 양동을 시작으로 현재 8개의 천원국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우리밀 사용·나눔문화 확산을 기본 원칙으로 하면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복지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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