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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2일 만에 희생자 모두 영면

무안공항 합동분향소, 추모객 발길 이어져… 49재까지 운영 예정

▲4일 국가애도기간의 마지막 날 무안국제공항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2025.01.04ⓒ프레시안(백순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2일 만에 희생자 179명이 모두 영면에 들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치러진 희생자들의 장례는 9일 제주에서 치러진 2명의 발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수습 당국은 지난 6일 참사로 숨진 179명의 시신을 모두 인도했으며 광주, 전남,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졌다.

사고 이후 지난 4일까지 선포된 국가애도기간은 끝났지만, 무안공항 합동 분향소에는 여전히 추모객들이 찾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 공항 합동 분향소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총 6만7423명 중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1만4613명·공항 분향소 2만2807명의 추모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했다.

이날도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와 무안공항 분향소에는 각각 21명과 245명의 추모객들이 참배했다.

공항 합동분향소는 49재가 되는 날인 다음달 15일까지 잠정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유가족 요청으로 2월 15일까지 유지할 계획이지만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며 "유족 요청에 따라 얼마든지 연장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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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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