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수성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대상은 만 19세~39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여자는 ▲심리 상담 ▲직무 탐색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인 관계 기술을 익히고, 직업 체험, 직업 선호도 검사, 입사서류 작성, 모의 면접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20만 원의 지원금과 10만 원 상당의 추가 선물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10월까지이며,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수성구청년센터 홈페이지, 고용24,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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