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재등판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구·경북(TK) 지역에서 그의 복귀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경북 경산에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문구와 함께 “대구 경북 지지자들은 한동훈을 기다린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최근 한 전 대표는 보수·진보 원로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며 정치적 행보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대표직 사퇴 이후 정치권에서 모습을 감췄던 그가 조만간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일부 친한계 인사들 역시 그의 조기 복귀를 전망하며 지원 사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해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경산을 두 차례 방문해 조지연 의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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