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영자총협회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4차례에 걸쳐 금요 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7일에는 기아타이거즈 감독으로 활약했던 김성한 광주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서 '나의 인생 나의 야구'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연다.
오는 14일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호남 정신과 빛의 연정', 21일은 김현국 세계탐험문화연구소 소장의 '탐험가의 탄생,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 28일에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소통의 리더십' 강연을 펼친다.
김동연 지사는 국내 정치적 상황과 호남지역의 정신적 특성을 통해 한국경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현국 소장은 세계 최고 탐험가 단체 '더 익스플로러스 클럽' 정회원이며 유라시아 대륙 횡단 경험을 배경으로 도전과 꿈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김정운 교수는 베를린자유대학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득했고 방송에 다수 출연한 유명 소통강사로 공감을 통한 소통의 리더십 자질을 갖추는 방법을 논한다.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1990년 6월 1일 첫 회를 시작한 이래 35년간 매주 금요일마다 경제,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한 시대적 현안을 주제로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 CEO와 지역민을 위한 포럼을 이어왔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수 포럼으로도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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