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유일 유소년 아이스하키팀인 ‘춘천 타이거스(표장원 감독)'가 11~17일까지 필리핀 지역에서 '희망의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한다.
‘춘천타이거스' 선수들의 부모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필리핀 쓰레기·캄보디아마을, 딤싸이트고아원 3곳에서 의료 봉사,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춘천타이거스'는 지난 5일 의암빙상장에서 해외봉사 기부 물품 전달식을 했다.
기부 물품은 1000여만 원 상당의 쌀과 의약품, 생필품 등으로 필리핀 봉사활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 ‘춘천 타이거스’는 18일 강원도 내 일원서 개막하는 전국동계육대회에서 강원도를 대표해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표장원 감독은 6일 "전국 동계체전 참가 관계로 아이들은 이번 봉사활동 참가는 못하지만 다음 봉사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봉사팀을 이루어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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