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오는 17일 제333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올해 추진할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흥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3건의 동의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국내·외 경기 불안정과 정국 혼란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이 포함됐다.
이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군민들의 생활안정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실현되도록 전 의원들과 함께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회 전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지난 10일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 등을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군정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향후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9회 110일 일정의 올해 회기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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