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3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6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 분석·공유·관리체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94.5점을 기록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 한국장학재단 청사 ⓒ 한국장학재단

데이터 분석·공유 우수성 인정…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장학재단은 전국 공공기관 평균(59.5점)을 훨씬 웃도는 94.5점을 기록하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및 정책 반영, 데이터 기반 행정문화 활성화,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유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장학재단은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개최 ▲데이터기반행정 유공 포상 등 공공기관 내 데이터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체계적인 메타데이터 등록·관리 ▲공유데이터 구축 로드맵 수립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확대 등을 통해 ‘데이터 공유’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데이터 연계 및 공유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