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미술관·박물관 활성화 사업 공모

관별 400만 원 이내 지원

▲광주 동구청 전경ⓒ광주 동구

광주 동구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미술관·박물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는 미술관·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구내 사립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며 지원액은 최대 400만원까지다.

지원 분야는 주민 참여형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기획전시나 체험 가능한 예술상품 제작 등 2가지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광주 8개 사립 등록 미술관 중 7개가 위치하고 있어 문화예술 기반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지역 민간문화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