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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질했다며 흉기로 목사와 신도 폭행한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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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질했다며 흉기로 목사와 신도 폭행한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구속

▲경찰 마크ⓒ경찰청

자신을 이간질하고 험담한다는 이유로 같은 교회 신도 등을 폭행한 고려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카자흐스탄 국적 고려인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외국인 교회에서 러시아 국적의 교인 B씨(30대)를 손가락 관절 부위에 착용하는 금속 재질의 소형 무기인 너클로 폭행했다. 목사 C씨와 다른 신도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모두 러시아 국적으로 해당 교회의 목사와 신도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은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있어 경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목사 C씨가 자신과 교인들을 이간질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재범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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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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