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4.2 재‧보궐선거 담양군수 경선 후보자에 5명이 최종등록했다고 발표했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 후보자 5명이 최종 등록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68) ▲김정오 전 담양군의회 의장(64) ▲김종진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67) ▲이재종 전 청와대비서실 행정관(49)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71) 등이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을 각각 50% 반영하는 국민참여 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투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이번 당내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결선투표도 진행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3월 28~29일 진행되며 본 선거는 4월 2일에 치러진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후보자 등록일(3월 13~14일) 이전인 3월 12일 전후로 내려질 경우, 담양군수 재·보궐선거는 조기 대선과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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