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4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담양'을 위한 보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맞벌이 가정 증가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촘촘한 돌봄·보육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담양군 공공어린이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담양형 공공 키즈카페 조성 △야간보육 확대 △아이돌봄 지원 강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담양군 내 소아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담양군 공공어린이병원'을 추진한다. 아이의 경미한 질환도 지역 내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이 아동병원을 찾기 위해 광주 등 외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어 담양군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가 쾌적한 환경에서 충분한 휴식과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부모들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담양형 공공 키즈카페'도 조성한다.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야간연장 보육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며, 아이들에게는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 대상 및 지원시간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긴급돌봄시스템도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재종 예비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담양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보육과 돌봄 지원을 확대해 담양군을 대한민국 최고의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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