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전문가(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건강 위험군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건강 위험 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우선 선정된다. 단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질환자와 개인 스마트폰 기종이 모바일 앱과 연동이 안될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워치가 제공되며 6개월 동안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동구 보건소 보건사업과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디지털 시대 전환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로 주민들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쉬운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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