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광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주인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5분께 대마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8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1시간30여분 만인 오전 2시59분쯤 화재를 진압했으나 화장실에서 A씨(64)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로 주택 60㎡(18.15평)가 전소됐고,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콘센트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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